Jan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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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에 관한 생각..
어릴 때 였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였을 것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 시기 때 뭘 알겠습니까. 아 물론 저 친구보다는 내가 좀 더 깨끗하다 정도는 인지하고 있을 때였죠. 여튼, 어느날 선생님이 몇명을 부르시더군요.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때는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의 책상이 칠판 왼쪽에 햇볕 잘 드는 곳에 있었습니다. 거기에 그 몇명을 줄을 서서 선생님께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혼나고 있더군요. 그 줄에 서 있는 친구들끼리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아는지 꽤 많이 시무룩해져 있었습니다. 그날 선생님은 그 친구들이 왜 그런 표정으로 있어야 하는지 이야기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아이들 사이에서 “육성회비”를 안내서 그렇다라는 이야기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Jan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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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를 읽고..
사진을 넣을려고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아직 나오지 않았더군요. 그 만큼 따끈 따끈한 책을 12/31 에 선물 받았습니다. 저희 사장님이 쓰신 신간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사장님이 나우콤이라는 회사에 근 20년간 있으시면서 겪었던 일과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지만, 저 또한 <나우누리>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과거에 그 서비스가 부산 Eyes 를 비롯해서 여러 광역 도시별로 브랜드를 달리 만들었었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 부분이 흥미로왔습니다. 당시에, 경영전략이니 마케팅이니 전혀 알바가 없던 고등학생 시절에도 전국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왜 이렇게 쪼개는지 이해를...
Jan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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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돌아보며..
2010년을 되돌아보니.. 스스로에게 습관적으로 ‘힘들다…’라는 말을 많이 한 것 같다. 사실, 예전에 이보다 더한 것도 있었는데.. 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어떤 형태로든 지금의 상황을 보면 힘든 상황이 맞다. 그게 하는 일이 잘 안되서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해서건.. 상관 없이 말이다. 하지만 과거에 경험을 보면.. 결국 그 힘든 것은 과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참아내고 못 참아내고는 그 끝에 성공이라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확신의 크기에 좌우된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다. 이것저것 많이 알게되다보니 그런 경향이 커진 것 같다. 2011년. 내가 확신하는 것들에 더 강한 확신과 자신감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지...
Jan 1st
Dec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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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한 자세?!
어제 트윗터 글을 보다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봐라. 그리고, 그렇게 30분간 있어봐라. 불편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렇듯 모든 것은 변한다..”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내용 자체와 완전히 똑 같진 않지만, 꽤 울림이 있는 글이었습니다. 어릴 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릴 때 저와 동생의 바램은 2층 집에 이사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회사 때문에 어릴 때, 지금의 통영(예전엔 충무)에 한 3년 넘게 살았는데, 부산에 부모님과 함께 집을 보러왔었습니다. 2층 집이라더군요!! 보러 간 집은 정말 2층 집이었습니다. 동생과 나는 너무나 기뻐서 빨리 이사오자고 난리를 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왔습니다. 처음엔 그렇게 좋아보였던 점점 나쁜 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건 밤에...
Dec 2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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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막힘과 사업
아침에 중요한 회의나 미팅이 있으면 평소 때보다 꽤나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온다. 준비라는 것이 특별한 것은 아니고,  차 막힘을 대비해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오는 정도이다. 물론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전에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 준비 중에 하나겠지. 여튼,  평소 50분 거리. 그리고, 특정 시간 대에 트래픽과 관련된 정보는 항상 다니는 거리니 충분히 숙지하고 그런 사항들을 고려해서 출발한다. 그런데..  어느 날이었다. 그날도 역시나 중요한 아침 보고가 있어 평소보다 30분이나 먼저 출발을 했다. 결과는…. 평소보다 10분이 늦었다. 물론, 워낙 일찍 준비한 탓에 회의에 늦진 않았지만 말이다.  사업과 비교해보면,  준비를 안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Dec 7th
Ju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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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으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얼음이 녹으면?” 이라고 질문을 했을 때 당신의 대답은 어떤건가? 꽤 많은 사람들은 “물이 된다” 라고 대답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알고 있고, 시험 문제에서 나오다면 더더욱 이렇게 답할 것이다. “봄이 온다.” 라는 답은 어떤가? 초등학생이 시험지에 “얼음이 녹으면?” 이란 질문에 “봄이 온다” 라고 답했다면 그것은 틀릴 것인가? 옳은 것인가? 개인적으로 “봄이 온다”가 훨씬 더 좋은 답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우리는 저런 답에 그냥 줄만 그어진 채점지를 받았다. 그런 것에 익숙해진 우리는 결국 누구다 답을 뻔하게 유추할 수 있는 답에 익숙해져...
Jul 19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