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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권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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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커버스커> 그들은.. 어제 관련 업체와 미팅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의 이번 힛트가 그냥 잠깐 스쳐가는 트렌드 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한 후 이런 저런 생각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버스커버스커의 힛트는 트렌드가 맞고, 그 트렌드에 이들의 기본적인 실력이 따라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가요계의 노래들은 음반 시장에서 mp3, 온라인 스트리밍, 벨소리, OST 시장 등으로 기존 앨범을 준비한다는 개념이 많이 무너진 상태이다. 특히나, 작업의 속도나 작업의 방법도 옛날의 그 방식과는 많이 다르다.이런 현상으로 인해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어떨까? 간단하게 말하면 피로하다. 새로운 곡이 나왔을 때 그 음악을 음미하고 이해하기도 전에 다음의 곡이 나온다. 가끔 좋은 곡을 발견해서 조금 진득하게..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4. 5.
  • 얼음이 녹으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얼음이 녹으면?” 이라고 질문을 했을 때 당신의 대답은 어떤건가? 꽤 많은 사람들은 “물이 된다” 라고 대답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알고 있고, 시험 문제에서 나오다면 더더욱 이렇게 답할 것이다. “봄이 온다.” 라는 답은 어떤가? 초등학생이 시험지에 “얼음이 녹으면?” 이란 질문에 “봄이 온다” 라고 답했다면 그것은 틀릴 것인가? 옳은 것인가? 개인적으로 “봄이 온다”가 훨씬 더 좋은 답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우리는 저런 답에 그냥 줄만 그어진 채점지를 받았다. 그런 것에 익숙해진 우리는 결국 누구다 답을 뻔하게 유추할 수 있는 답에 익숙해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 답이 아닌 것에 대해서 몸 깊은 곳부터 거부감을 안고 자랐을 것이다. 이제 답해보자. 얼음이 녹으면? .. . . ..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3. 7.
  • 강한 사람 이란 개인적으로 베르나르베르베르를 정말 좋아하는데, 사람은 역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오늘 아침부터 시련 극복에 관한 여러 가지 글들을 보면서 22~23살 때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던 내용이 갑자기 생각났다.이후에 시련을 겪는 친구나 후배가 있으면 꼭 해줬던 이야기 같은데.. 지금은 다시 나에게 해주고 싶다. 꽤 오래전에 읽은 내용이라 원문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던 것 같다.책 제목은 이었다. 인간의 피부는 연약하다. 작은 충격에도 피가 나고 상처가 난다. 그에 비해서 인간 보다 하등 하다고 생각되는 갑각류의 껍질은 아주 튼튼해서 작은 충격이나 긁힘에는 끄덕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갑각류는 단단해 보이는 그 껍질이 깨지는 순간 회복이 불가능하다. 인간은 어떤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3. 7.
  • 아이폰4 안테나게이트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요즘 아이폰4 와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아이폰4의 특정 부위를 잡으면 전화 품질이 안좋아진다는 것인데, 그와 관련해서 나의 생각을 간단하게 공유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이슈는 안드로이브 진영이 우연히 잡은 횡재 또는 일부러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되는 사건이다. 왜냐면, 스티브잡스는 아이폰4 발표회 장에서 아이폰4의 안테나 부분에 대해서 꽤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설명을 했다. 사실 저 프리젠테이션을 보면서 어설픈 공학도인 나도 '엇 두개가 이어지면 간섭 현상이 생길텐데..' 라는 생각을 하는데 세계의 모든 휴대폰 제조사의 공공의 적인 타 제조사들이 그 부분을 몰랐을 꺼라는 생각은 안든다. 만약,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생긴다면 사용자로부터 나와야하는게 아니라, 이 부분에 대.. 공감수 0 댓글수 3 2010. 7. 21.
  • iPhone4 발표장에서의 iAd 부분에 대한 단상 오늘 iPhone 4 관련 잡스의 PT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 중에 iAd 관련 내용이 있어서 제 생각을 간단하게 공유합니다. PT 내용에 보니, 현재 iAd 광고 예약 매출이 6천말 달러라고 합니다. 하반기 모바일 광고 시장의 48% 수준이라는군요. 잡스가 시연한 광고는 닛산의 광고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예전에 테런과 관련해서 해태와 진행할 때 해태 광고 담당자의 말이 생각나더군요. 물론 제과 업체나 모든 사장님들이 다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담당자 : "저희는 새로운거 싫어요. 그냥 TV CF를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사장님들 모임에서 이야기 가 나와요.그리고 새로운거 했다가 결과 잘 안나오면 무조건 제 책임입니다. TV CF는 제 품 문제로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사실 이 이야기에서 핵심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8.
  • 바람둥이로 분석한 성공 비법 오늘 아침에 에서 '운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옛날 이야기가 떠올라서 적습니다. 대학생 때였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에 들어가면 다들 새로운 생활에 많이 들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이성과의 만남이겠죠. 이성과의 만남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부분은 방법적인 것이고.... 결과로 보면 어떤 친구는 여자들이 항상 붙어 다니고, 어떤 친구들(저를 포함해서)은 항상 미팅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기의 척도가 흔히 말하는 인물의 기준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친구는 왜 별로 잘난 것도 없는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지?'라는 의문을 말입니다. 몇일을 자세히 그 친구를 관찰했습니다. 결론은..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4. 8.
  • 아이폰용 메신져에 관한 단상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하다가 구글 알림이를 통해서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었다. 제목은 "SK컴즈, 아이폰용 '네이트온' 출시 임박..'봄바람'" 이다. 내용은 SK컴즈가 아이폰 네이트온이 출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기사의 내용과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 이 글을 적는다. 아이폰에서 PC상에 로긴되어 있는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 받는 면에 있어서는 당연히 네이트온이 많이 쓰여질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 친구도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면 굳이 네이트온을 써야하나? 아니면, 그 친구가 PC 앞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때도 PC와 통신이 되는 네이트온이 유용한가? 실제로 아이폰에서는 라는 홍보 문구로 과 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이라는 제품도 출시되어 무료 A..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4. 1.
  • 한국의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자들을 이해해야.. http://sungmoon.wordpress.com/2010/03/21/한국-인터넷에서-잘못-끼워진-첫-단추-그-이름은-네이/#comment-211 글을 읽고, 평소 하던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남깁니다. ------------------------------------------------------------------------- 구글은 많은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을까요? 네이버는 한국의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성공 과정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면, 한게임이라는 게임 포털과 합병을 하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내게 됩니다. 여기서, 지금의 네이버가 존재하게 만든 큰 이.. 공감수 0 댓글수 1 2010. 3. 23.
  • 일본 여행 후, 와이파이에 대한 생각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첫날엔 멋도 모르고, 3G 데이타 통신 로밍을 이용해서 모바일 환경을 즐기다가 다음날 아침에 온 문자 "로딩 데이타 사용료가 7만원을 초과 하였습니다" 란 문자에 놀라 바로 모바일 네트웍 옵션을 차단 시켰다. 그러나, 한국에서 수시로 마이크로블로깅을 하고 뉴스보고, 메일 보던 습관을 버리진 못할 것 같아 어딜가나 와이파이가 되는지 수시로 확인하였다. 와이파이가 되는 곳 한군데라도 있으면, 메일이나 블로깅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리란 기대와 함께 말이다. 하지만, 4일동안 일본 여행을 하면서 나는 단 한번도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못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 수시로 되던 것을 기대한 나는 정말 좌절 그 자체였다. 스타벅스에서도 호텔에서도 정말 찾기가 힘들었다. 우연히 찾은 와이파이는 인증키가.. 공감수 0 댓글수 2 2009. 9. 28.
  • 한정된 시간의 투입에 대한 고민과 결정 그냥 갑자기 "Sun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 하나.."을 읽다가 예전에 리눅스 붐 일어날 때, IBM 담당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리눅스 엔지니어들은 낮은 사양의 PC를 커널해킹이니 뭐니 해서 시스템의 모든 자원을 극한으로 활용하는데에 집중했고, 그것을 설파하는데 밤잠을 설쳤죠. 그 때 IBM 쪽에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굉장히 똑똑한 프로그래머 한명이.. "그렇게 해놓고, 그 친구가 회사를 떠나면 어떻하나? 만약 그 시스템의 안정성이 보장 되지 않는다고 할 때, 비지니스 장애로 인해서 발생하는 손해가 그렇게 노력을 투입할 만큼 크다고 생각하나? 우리도 많이 고민해서 만든 만큼 그냥 우리꺼 쓰시고, 잘 활용하세요. 그리고, 그 시간에 우리껄 더 연구하신다면 당신의 실력이나 당신에 대한 가치도 증대 될것입니..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1. 31.
  • SKT 풀 브라우징 기사를 읽고 SKT가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위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서비스되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SKT는 이 서비스를 하게 되면 우수한 콘텐츠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모바일 콘텐츠를 공급하는 CP들이 자연스럽게 경쟁할 수 있는 구도가 만들어져 우수 콘텐츠만이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SKT가 우수 콘텐츠 확보에 대해 자신하는 이유는 이 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CP 관리가 용이해 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그동안 SKT는 자사에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공급하는 CP를 직접 관리해왔다. 개방형 정책하에 모든 CP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부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KT는 대형 CP들은 물론 중소 CP들의 콘텐츠까지도 일..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4. 1.
  • 추성훈 그리고 무릎팍 도사 강호동 사실 추성훈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된 것은 우연히 K-1 에서 보게 되어서이다. 사실 그 경기를 보고 난 후에 예전에 올림픽에서 있었던 일들이 살짝 기억나기도 했다. 어쨋던 그런 일이 있은 후에 계획이라도 한듯 추성훈이라는 이름이 많이 화자 되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요즘 인기 프로인 '무릎팍도사'에 그가 출연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내가 즐겨보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이다. 강호동에 대해서 말은 많아도 어쨋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동은 분명 작년 코미디언 대상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다. 이 프로그램에서의 진행도 이전에 있었던 다리 꼬으고 점잖게 앉아서 진행하는 그런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르게, 초대된 게스트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해주는 것 같아 좋아한다. 최근 .. 공감수 0 댓글수 1 2008. 3. 2.
  • 토끼와 거북이 몇일 전 하는 형이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토끼와 거북이'의 차이점을 나에게 묻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이야기는 토끼는 자기의 실력만 과신한체 성실하지 않은 '게으름'의 상징이고, 거북이는 그런 것과 상관 없이 성실히 목표점을 향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형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내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토끼와 거북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토끼는 목표점을 도달해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자기보다 못한 거북이와 경쟁했고, 거북이는 토끼와의 경쟁보다는 자신이 도달해야할 목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토끼는 거북이를 이기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더 빨리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선다는 생각에 잠깐 잠깐 쉬었던 것이다. 다시 생각..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2. 10.
  • [2008-01-001] '대화'를 읽고 ... 대화(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상세보기 리영희 지음 | 한길사 펴냄 이 책은 이 땅에서 '지식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떠한 일인지를 생생하게 증언한다. 스스로 "60% 저널리스트, 40% 아카데미션"이라고 말하는 리영희의 글이 학자들에 의해 가장 영향력 있는 저서로 꼽히고 수많은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치며 삶을 통째로 뒤흔들었던 까닭은 대단한 이론이나 새로운 담론을 제시했기 때문이 아니다. 오직 한국 현대사의 온갖 질곡 앞에서 진실을 있는 그대로 글로 옮겼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리영희'라는 지식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책. 책이 너무 두꺼워 읽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물론, 들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워 자주 못 들고 다닌 것도 한 몫했다. 하지만, 읽는 시간 동안은 대화라는 형식과 워낙..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2. 10.
  • 김치가 맛있는 집 몇일 전 외근을 갔다가 배가 고파서 밥 먹을 곳을 찾던 중 외관만 보아도 심상치 않았는데 가게 이름도 "얼큰한 순대국"이라는 집에 꽂혀서 들어갔었더랬습니다. 평소 음식점의 포스를 잘 느끼는 저로써는 뭔가 숨겨진 밥집을 찾았다는 시대에 부풀어 있었죠. 그리고, 김치와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 너무 배가 고픈터라 김치를 덥썩 먹었죠. 김치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간 사람도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본 메뉴인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그 순대국도 평소에 즐겨먹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나 고소하고 간판대로 얼큰 하였습니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 했냐면.. 그 순대국을 먹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김치 맛 있는 집 치고, 음식 맛 없는 집 있을까?"라는 생..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1. 15.
  • 투표일 .... 아침에 영어 학원을 가느라 요즘 계속 일찍 일어나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일찍일어나는게 습관이 될만한데도 아직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그렇게 쉽지 않다. 오늘은 투표일이라 늦게 일어나도 됨에도 불구하고, 워낙 빡센 영어 학원은 오늘도 수업을 하고.. 어쨋든.. 여러가지 이유로..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잠들었는데.. 투.표.일 이라는 것 때문이었을까? 5시 30분부터 .. 투표소가 열기를 기다리며 준비를 했다. 무슨 내가 후보도 아닌데.. 왜 이렇게 기분이.. 묘한건지.. 나도 나이가 들어서 꽤 많은 횟수의 투표를 했지만 이번에는 기분이 상당히 색다르다.. 내 주변은 꽤 많은 친구들은 놀러를 갔다. 투표를 해야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건만... .... 아쉽다. 그들은 잘 살고 싶으면서 자신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12. 19.
  • 허경영에 대한 나의 생각 ... 어제 잠깐 이색적인 공약들로 이번 대선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허경영 후보가 토론에 참석한 것을 보았다. 물론 다른 군소후보들도 있었지만, 나름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자라 주의 깊게 듣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허경영 후보의 공약들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긴하다. "어.. 저렇게 하면 되겠네... " 라는 생각 말이다. 주변에 허경영이라는 후보를 보고 그냥 "재미있는 꺼리"라고 생각하고 쉽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물론, 이 군소 후보들이 나와서 어느정도의 득표율을 달성할지는 모르지만, 득표율보다는 어떻게 보면 우습기도..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같은 공약들이 실제로 다양한 생각과 지금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 공감수 0 댓글수 9 2007. 12. 14.
  • 똑 같은 처지에서.. 정동영과 노무현의 차이 5년전 국민의 정부 마지막에서 노무현이 맞은 상황과 정동영이 맞은 상황은.. 같습니다. 하지만, 두 지도자의 모습을 보십시오.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자신이 옳다는 것에 대해서 굽히지 않았고,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당.. 그리고 정책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뭐가 다를까요? 노무현은 철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서 뭘 해야할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결단을 내릴 때 정동영보다는 훨씬 더 편했을 것입니다. 왜냐면.. 목적이 분명했으니깐.. 물론 정동영도 목적이 분명할 것입니다. 아니, 정동영의 판단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오늘 전 조선일보와 그의 인터뷰 전문에서.. 그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19 2007. 12. 10.
  • 지지율에 대한 단상 대선 때문에 이러 저러한 말들이 많다. 그 중에 아주 희안한 하나가 있어 한마디 할려고 한다. 바로 지지율이다. 내 주변에 꽤 많은 사람(최소 50명이상, 동료, 부모님, 택시 기사 등)을 대상으로 물어봤을 떄 대부분이 아직 후보자를 정하지 못했다 이다. 하지만, 이명박 후보는 지지도가 35~40%에 육박하고 있고, 이것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여론 조사 결과 자료를 한번 쭉 보았다. 여기서 눈에 띄는 내용이 있었으니 ... 바로 응답율이다. 보통 1,000명을 대상으로한 전화 설문조사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중에 20% 정도만 응답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80%는 응답을 거부했다는 것인데.. 왜 거부했을까? 설문 조사를 보면, 20%의 상당수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면.. 공감수 0 댓글수 4 2007. 12. 4.
  • 연애하자 ... 연애하자 ... 결혼을 걱정하지 말고.. 이별도 걱정하지 말고.. 연애하자. 만나기 전에 두근거리고.. 만나면 두근 거리고.. 헤어지면 아쉬운 그런 연애하자. 어릴 때 과학자가 되던 꿈을 꿨을 때 .. 그 두근거림의... 어른의 희망과 같은.. 그런... 연애하자. 그렇게.. 그렇게.. 내 마음이 편안하고.. 니 마음이 편안하고.. 함께 언제나 두근 거리며..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연애하자.. 연애하자. BooGab_ 공감수 0 댓글수 8 2007. 12. 3.
  • 내가 만약 선거 관련 일을 한다면 ... 내가 만약 지금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일을 한다면, 어떤 전략을 쓸까.. 라는 고민을 해봤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택시 기사 바이럴 기법" ?? ㅋㅋ 각 지역마다 일정 인원을 당원들을 동원하여 택시를 타게하는 것이다. 일단 택시를 타서, 후보 관련 이야기를 시작하고, 그 사람과 싸우던지 설득하던지 더 강하게 만들던지.. 포섭하는 것이다. 물론 이 방법에서 예산이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덜 고민하였다. 이런 전략을 생각한 이유는..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그 부분은 아주 제약적이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꽤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른다. 결국, 저 바탕에 있는 사람들이 1:1로 설득을 하게 만들어야하는데.. 우연하게 만나서 대선과 관련된 이야기를 1:.. 공감수 0 댓글수 1 2007. 11. 29.
  • 재미있는 수학? 재미 없는 수학? 예전에 중,고등학생 일 때는 왜 수학을 배워야하냐고.. 그냥 더하기 빼기만 배우면 되는거 아니냐고 투덜 투덜 거리며 수학을 굉장히 싫어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많은 것들을 고민하고 생각해야되는 요즘.. 수학에 대한 중요성과 고마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있다. 수학. 그럼 그것을 왜 배우는 것일까? 수학 학습의 원래 목적은 "논리적 사고력의 배양"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바꼈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어처구니 없는 교습 방법으로 인해 단순 반복과 암기만이 필요한 과목이 되어 버렸다.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 문제를 인식하고, 그 전에 배운 해결 방법들을 기반으로 해서 창의적인 해법을 발견해야하는데, "없는 시간"으로 인해 해결 방법 자체를 암기하는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결.. 공감수 0 댓글수 1 2007. 11. 29.
  • 대통령 선거에 대한 단상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남지 않았다. 여러 후보들의 난립과 예전 3김 시대와 달라 사실 국민들도 누굴찍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관심을 가질려고 해도, 저마다 꽤 바쁘고,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누구의 말을 믿어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사실, 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문국현 등의 후보들을 개인적으로 상세히 모르는 이상 사람에 대해서 나도 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그리고 공약..?? 볼 시간이 없다. 하지만 큰 공약들은 나름대로 이해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집권했을 때 걱정이 딱 한가지 있다. 한나라당도 바보가 아닌 이상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려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예전처럼 했을 경우에 나름 바른 생각을 가진 초선 의원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절대 그들이 거부할 수 없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11. 15.
  • 원더걸스 "텔미(Tell Me)" 댄스 종합편 요즘 이거 볼 때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군요. 여러분들도 많이 즐거워 하세요^^ DoubleG_ 공감수 0 댓글수 2 2007. 10. 27.
  • 방문객 누적 1만 돌파!! 가끔씩 놀라운 일들이 있네요. 그냥 우연히 제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제가 10,000번째 방문객이 되었습니다. 매일 오는 곳이지만 저 숫자를 보니깐 감회가 새롭네요. 딱, 10,000번쨰 들어왔다는 것도 신기하고, 인기 블로거들에게는 적은 숫자이겠지만, 하루 1명에서 하루 200명대까지 올라오는 과정도 재미있었구요.. 아.. 그냥 이글 우연히라도 보신 분들.. 축하와 격려의 글 하나씩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oubleG_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10. 25.
  • 문국현의 지방 성장 관련된 정책에 대해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국민연금공단 이전으로 인해 직원 인당 7000만원 상당 지원"이라는 글을 봤다. 이 것을 보고 지지난 주에 문국현 후보의 지방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생각났다. 직업적 특성으로 해외쪽과 업무를 많이 하게 되는데 해외를 다니다 보니까 문국현 후보의 말이 상당히 공감 갔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대구나 부산이라고 하면 서울보다는 낙후된 곳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똑 같이 한국일 뿐이다. 내가 태국이라고 하면 방콕이라고 알고, 조금 멀어도 이곳 저곳 왔다 하는 것처럼 어차피 먼곳이라는 의미다. 만약 국제 기구가 한국에 유치 된다면 그 사람들은 서울에 오는거나 부산에 오는 거나 똑 같이 먼 거리 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분명 문국현 후보가 이야기.. 공감수 0 댓글수 1 2007. 10. 25.
  • 파울로 코엘료, 포르토벨로의 마녀를 출간하며 .. "오늘날의 사회는 '모든 것은 설명 가능하다'는 오해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그 속엔 커다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손에 잡을 수 없는 무엇인가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공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 파올로 코엘료가 신간 '포르토벨로의 마녀'를 출간하며 한국 독자들에게 남긴 말이라고 합니다. 사실, 요즘 디지털화되면서 많은 것들을 수치와 또는 명료하게 표현하려는 노력들이 많아지고, 그러게 하는 것을 당연하고 가치 판단에 기준으로 할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직 이 책을 보지는 않았지만, 이말 한마디가 일요일 오늘 저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사실.. 세상에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DoubleG_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10. 21.
  • 자신이 결정하고 기획한 모든 것을 부정하라! 몇일 전 LG전자 김쌍수 사장에 대한 글을 읽었다. 그의 인터뷰 내용 중에 인상 깊었던 것이 있는데 바로 그것은 "5%성장은 달성하기 힘들어도 30% 성장은 달성할 수 있다"라는 말이었다. 이 말... 게임 마케팅이나 게임 회사 운영에서도 충분히 맞는 이야기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또 글을 쓴다. 게임에서의 생명은 바로 동접이나. 게임이 초기에 어느정도 올라갔을 때는 많은 폭의 성장을 하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동접의 1~2% 단위 올리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니 0.1%의 성장을 시키기가 사실 많이 힘들다.. 매출 부분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올릴 수가 있지만 잠재적인 수요를 창출 시키는 동접은 이와는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와다르게 동접을 30% 증가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이렇게 가능하기 .. 공감수 0 댓글수 1 2007. 10. 12.
  • 네이버에 대한 비판을 보며 .. 올블로그에 네이버에 관련된 비판글이 꽤 많이 올라옵니다. 제 생각이 틀릴지는 모르지만, 한 때 리눅스와 관련된 일을 할 때 꼭 이 모습이 마이크로소프트를 까대는 것과 비슷합니다. 분명 네이버를 보면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조직이니만큼 실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 실수가 위에서 지시가 된 상황일 수도 있고, 아래의 담당자의 정말 실수일 수도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야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일반 사원인 분들도 있지만 분명 일정 수준의 관리자급도 있을 것입니다. 사원 때와 관리자 때.. 또는 임원 일 때 자신의 행동에 변화를 못 느끼셨나요? 사원일 때는 회사의 불만이나 동료에 대한 험담을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책임과 권한이 많아질 수록 그냥 가볍..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10. 6.
  • 판단형 인간 Vs 인식형 인간 판단형 인간형은 일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하기를 좋아한다. 즉, 그들은 체계적이고 잘 정리된 삶을 좋아한다. 이들을 잘 표현하는 단어들은 "계획", "결심하다", "구조", "체계화하다", "확고함", "통제" 이다. 인식형 인간형은 그들은 "직관적인" 관점에서 행동하는 경향이 크다. 그들은 자연스럽고 유연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좋아하는 단어들은 "열린", "흐름", "적응하다", "탐험하다" "정처없이 가다", "융통성", "자유분방함"이다. MBTI 진단법에 있는 인간 유형에 따른 설명이다.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사실 MBTI에선 어떤 인간형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를 말하지 않았다. 사실 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무엇이 옳다라고 생각진 않는다. 하지만, 이 두가지 인간형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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