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특별함을 찾을 때, 평범한 것에 주의를 기울여라
오늘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게시판에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다.
"이벤트는 직살나가 하면서, 새로 업데이트된 기능에 대한 소개는 어디에도 없다. 인터페이스 안내는 초기 버젼과 똑 같다. 이래서 어떤 초보가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겠냐?" 라는 글이었다.
이 글을 읽고 순간 난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멍했다.
그래.. 매일 정신 없는 업데이트와 새로운 것들에 대한 요구 및 시간 속에서 정작 가장 중요한 것에는 무관심하고 매일 특별한거 새로운 것만 찾고 있었던 것이다.
이 것은 사실 굉장히 중요한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한다.
게임 업계에서 보면 다들 게임에서 새로운 것, 더 나은 것들 요구 받는다.
특히, 하나의 게임이 성공하고 나면 그러한 요구들은 더 거세진다.
하지만 다들 특별한 것들만 찾지, 정작 중요하고 평범한 것들에는 소홀한 것 같다.
사실 홈페이지는 게임을 접하는 사람이 운영자 한 사람을 대신에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처음 만들고 다면 다음 업데이트까지 굉장히 소홀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동접이나 매출에 따라서 모든 눈은 게임의 업데이트에 가있고, 정작 홈페이지의 소소한 부분은 소홀하기 쉽다.
누군가에게 게임에 대한 소개를 받고, 사이트에 들어왔는데, 그 속에서 제대로된 이 게임에 대한 소개를 보지 못한다면, 결국 그 사람은 그렇게 떠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떠나고 있는 유저는 뒤로한체, 특별한 것에 모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특별함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 마케팅이나 서비스를 함에 있어 평범하고 숨겨진 곳에 소홀하진 않았는지 한번 쯤은 생각해봐야겠다.
Double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