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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대통령 선거에 대한 단상

정순권 2007. 11. 15. 09:24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남지 않았다. 여러 후보들의 난립과 예전 3김 시대와 달라 사실 국민들도 누굴찍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관심을 가질려고 해도, 저마다 꽤 바쁘고,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누구의 말을 믿어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사실, 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문국현 등의 후보들을 개인적으로 상세히 모르는 이상 사람에 대해서 나도 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그리고 공약..?? 볼 시간이 없다. 하지만 큰 공약들은 나름대로 이해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집권했을 때 걱정이 딱 한가지 있다. 한나라당도 바보가 아닌 이상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려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예전처럼 했을 경우에 나름 바른 생각을 가진 초선 의원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절대 그들이 거부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바로 그들에게 정권을 돌려주기 위해 힘썻던 사람들에 대한 보상이다. 단순 보상이 아니다. 조.중.동과 같은 매체들이 하는 행태로 보면 정말 걱정스럽다.

왜 저렇게 정권 교체를 위해 악날하게 하고 있을까? 애국심으로? 진정한 애국심이라면 저렇게 치졸하고 집요하지 않을 것이다. 조금 늦더라도 정도로 설득을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을 속이면서까지 잡을려고 한다. 정권을 잡았을 때 누가 그들을 견제할 것인가? 그리고 저 힘든 과정을 거친 후에 얼마나 많은 보상을 받을려고 할까?

정말 그것이 걱정이다.
이명박.. 그 사람의 비리가 진실이냐 아니냐보다.. 누가 됐던, 저런 부류들이 정권을 잡았을 경우..  내 아들.. 내 자손들이 걱정이 된다.

내 친구들.. 그리고 내 부모님들.. 종합부동산세가.. 국민이 누구든지 내야하는 부담스런 세금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없애야 하는 것이라도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한나라당이 되야한단다...
국민에게서 정치에 대한 관심을 잃게 한 것이 비록 정치권이지만... 앞으로 5년은 정말 중요한 시기이다. 누굴 뽑던지.. 자신이 뽑는 사람이 어떤 공약을 가졌는지.. 모두 관심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

Double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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