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 내용을 정리 및 공유를 하고 넘어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 그리고,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고. 2008년에 친구 안우성을 통해서 Twitter에 대한 존재를 알게되었고, 트위터를 통해서 이찬진 대표님의 글과 블로그를 접하고.. 이찬진 대표님을 통해서 iPod Touch 를 구하게 되면서 나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다. 내가 경험하는 iPod Touch는 나를 너무 즐겁게 했고, 그것이 온 세상인 미국과 글로벌은 난리가 난 상황이었다.그리고, 돌아서서 본 우리나라는 정말 넘치는 물을 어떻게든 막아볼려고 쌓아놓은 둑 안에서 아무도 그런 파도가 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냥 평화롭게 살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둑 꼭대기에서 이찬진 사장님은 위험하다고 고래고래 외치고 계셨고.. 여튼, 오..
소니의 오가 노리오 회장이 쓴 를 읽고 난 후,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에 역활에 대해서 한참 생각한적이 있다. 그 책을 읽고 얼마지나지 않아 평소 좋아했던 베토벤의 교향곡을 카라얀지 지위한 것을 듣게 되었다. 그런데, 평소 듣던 음악과는 다른 음악이 나오고 있었다. 기존보다 훨씬 다 박진감 넘치고, 웅장한 소리였다. 그것도 CD가 아닌 라디오였는데 말이다. 물론 카라얀은 아주 유명한 지휘자라 그전에 그의 스타일을 대충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휘자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던 나에게 같은 음악을 지휘자만 바꼈는데도 너무나 다른 음악이 된것에 대해 너무 놀랐다. 이 때, 노리오 회장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생각났다. '지휘'에 관한 것이었다. 물론 노리오 회장이 원래 음악 전공이기도 했지만 왜 ..
직장인들의 영원한 고민인 점심 메뉴 선정.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다. 갑자기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든 생각인데, 언젠가 후배가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선배 깍두기랑 김치가 정말 맛있는 설렁탕 집이 있는데 어떠세요?" 물론 쉽게 생각하면 그냥 쉽게 넘길 내용이지만, 저 말에 그 집이 깍두기가 맛있어서 가야하는지 설렁탕이 맛있어서 가야하는지.. 보통 갈비집, 냉면집 하면 특정 메뉴가 좋아서 가기 마련인데 판단을 하기엔 분명하지 않은 내용이다. 그리고, 식당에 갔다. 설렁탕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김치가 정말 맛 있었다. 김치! 어떤 집이든 김치는 기본 반찬으로 제공한다. 하지만 왜 그 집은 튀는 것일까? 김치도 대부분의 음식점이 제공하고, 설렁탕을 제대로 한다고 소문난 집이 많다. 그 이유는.. 설..

몇일 전 하는 형이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토끼와 거북이'의 차이점을 나에게 묻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이야기는 토끼는 자기의 실력만 과신한체 성실하지 않은 '게으름'의 상징이고, 거북이는 그런 것과 상관 없이 성실히 목표점을 향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형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내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토끼와 거북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토끼는 목표점을 도달해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자기보다 못한 거북이와 경쟁했고, 거북이는 토끼와의 경쟁보다는 자신이 도달해야할 목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토끼는 거북이를 이기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더 빨리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선다는 생각에 잠깐 잠깐 쉬었던 것이다. 다시 생각..

몇일 전 외근을 갔다가 배가 고파서 밥 먹을 곳을 찾던 중 외관만 보아도 심상치 않았는데 가게 이름도 "얼큰한 순대국"이라는 집에 꽂혀서 들어갔었더랬습니다. 평소 음식점의 포스를 잘 느끼는 저로써는 뭔가 숨겨진 밥집을 찾았다는 시대에 부풀어 있었죠. 그리고, 김치와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 너무 배가 고픈터라 김치를 덥썩 먹었죠. 김치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간 사람도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본 메뉴인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그 순대국도 평소에 즐겨먹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나 고소하고 간판대로 얼큰 하였습니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 했냐면.. 그 순대국을 먹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김치 맛 있는 집 치고, 음식 맛 없는 집 있을까?"라는 생..
언젠가 우연히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야기의 주제는 "잘 만든 영화" 음악에 관한 것이었다. 사실, 좋은 영화 음악이라고 하면 장면 속과 잘 일치하는 음악들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들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사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음악을 만들고 난 뒤, 음악이 흐르는 동안 대사가 나올 경우를 감안해서 음성과 음악이 겹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이퀄라이져를 조정한다는 것이었다. 즉, 영화 음악 대가들은 음악을 잘만들기도 하지만, 영화의 주 목적인 대사 전달까지 고려해서 만든다는 것이다. 좋은 음악이라고 들리는 것이 배경으로 깔리면서 대사까지 완벽하게 들려주니 관객들에게는 큰 감동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몇일 전 LG전자 김쌍수 사장에 대한 글을 읽었다. 그의 인터뷰 내용 중에 인상 깊었던 것이 있는데 바로 그것은 "5%성장은 달성하기 힘들어도 30% 성장은 달성할 수 있다"라는 말이었다. 이 말... 게임 마케팅이나 게임 회사 운영에서도 충분히 맞는 이야기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또 글을 쓴다. 게임에서의 생명은 바로 동접이나. 게임이 초기에 어느정도 올라갔을 때는 많은 폭의 성장을 하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동접의 1~2% 단위 올리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니 0.1%의 성장을 시키기가 사실 많이 힘들다.. 매출 부분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올릴 수가 있지만 잠재적인 수요를 창출 시키는 동접은 이와는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와다르게 동접을 30% 증가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이렇게 가능하기 ..
사회에선 어디서 갈등이 발생할까? 요즘와서 느끼는건데..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나와 다른 사람.. 아니면 다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는 것 같다. 얼마전 중국에 갔다왔다. 이 업체는 중국가기 전부터 우리 회사에 대해서 의심을 많이 하고 이것저것 딴지를 많이 걸어 굉장히 많이 짜증이 나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그렇게 경계하던 친구들이 우리가 열심히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여는 것이었다.. 그 친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 전에 왔던 한국 친구들이 굉장히 무례하게 했다는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우리가 느꼈을 때 중국 친구들의 모습이 황당하거나 불쾌한적이 많았다.. 그런 요소들을 봤을 때, 전에 왔던 한국 중에 직설적인 친구가 있었다면 그런 문제가 있었을 ..
- Total
- Today
- Yesterday
- 테일즈런너
- 정동영
- 정순권
- 대통령선거
- 게임프로듀싱
- 지혜
- 자극
- 경영
- 사업
- 자아실현
- 오투잼
- 울림
- 행복
- 대선
- 스타트업
- 문국현
- 게임마케팅
- 네이버
- 아이폰
- 노무현
- 게임마케팅사례
- 게임개발
- 인생수업
- 연애
- 조직관리
- iphone4
- 게임
- 자아발견
- 게임서비스
- 온라인게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