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회사를 마치고 집에 가는데..
9시반쯤인 시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에서 나오는 어떤 분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휘청거리는 것을 우연히 보았다.
순간 내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은..
"아니.. 뭐가 저렇게도 힘드길래 이 시간에 저렇게 마셨을까?"
"나는 저렇게 인사불성이 되도록 마신적이 있나..?"
였다..
나는..
저렇게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술을 마신적이 없다.
물론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지만...
내 몸을 내가 가누지 못한다는 것이 그렇게 유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다.. 그런데.. 왜 유쾌하지 않을까 라고 다시 물어보면...
나를 위해서이기 보다는
나를 보는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힘듦을 저렇게 남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고..
힘듦만큼.. 술로라도 푸는 것...
그건 틀린게 아니라..
나랑 다른 것이고..
나보다 꽤 용기가 있는 행동이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한번 인사 불성으로 마셔볼까?
DoubleG_
반응형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티플레이어에 대한 착각... (0) | 2007.09.14 |
---|---|
남처럼 되기 위한 삶 ... (0) | 2007.09.14 |
영화 "300"을 보고 ... (0) | 2007.09.14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게임
- 대선
- 게임서비스
- iphone4
- 게임마케팅
- 온라인게임
- 자아실현
- 테일즈런너
- 조직관리
- 게임프로듀싱
- 네이버
- 정동영
- 문국현
- 스타트업
- 경영
- 자아발견
- 게임개발
- 울림
- 오투잼
- 인생수업
- 정순권
- 자극
- 게임마케팅사례
- 행복
- 노무현
- 대통령선거
- 지혜
- 연애
- 아이폰
- 사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