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관련 업체와 미팅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의 이번 힛트가 그냥 잠깐 스쳐가는 트렌드 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한 후 이런 저런 생각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버스커버스커의 힛트는 트렌드가 맞고, 그 트렌드에 이들의 기본적인 실력이 따라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가요계의 노래들은 음반 시장에서 mp3, 온라인 스트리밍, 벨소리, OST 시장 등으로 기존 앨범을 준비한다는 개념이 많이 무너진 상태이다. 특히나, 작업의 속도나 작업의 방법도 옛날의 그 방식과는 많이 다르다.이런 현상으로 인해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어떨까? 간단하게 말하면 피로하다. 새로운 곡이 나왔을 때 그 음악을 음미하고 이해하기도 전에 다음의 곡이 나온다. 가끔 좋은 곡을 발견해서 조금 진득하게..
누군가가 당신에게 “얼음이 녹으면?” 이라고 질문을 했을 때 당신의 대답은 어떤건가? 꽤 많은 사람들은 “물이 된다” 라고 대답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알고 있고, 시험 문제에서 나오다면 더더욱 이렇게 답할 것이다. “봄이 온다.” 라는 답은 어떤가? 초등학생이 시험지에 “얼음이 녹으면?” 이란 질문에 “봄이 온다” 라고 답했다면 그것은 틀릴 것인가? 옳은 것인가? 개인적으로 “봄이 온다”가 훨씬 더 좋은 답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우리는 저런 답에 그냥 줄만 그어진 채점지를 받았다. 그런 것에 익숙해진 우리는 결국 누구다 답을 뻔하게 유추할 수 있는 답에 익숙해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 답이 아닌 것에 대해서 몸 깊은 곳부터 거부감을 안고 자랐을 것이다. 이제 답해보자. 얼음이 녹으면? .. . . ..
개인적으로 베르나르베르베르를 정말 좋아하는데, 사람은 역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오늘 아침부터 시련 극복에 관한 여러 가지 글들을 보면서 22~23살 때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던 내용이 갑자기 생각났다.이후에 시련을 겪는 친구나 후배가 있으면 꼭 해줬던 이야기 같은데.. 지금은 다시 나에게 해주고 싶다. 꽤 오래전에 읽은 내용이라 원문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던 것 같다.책 제목은 이었다. 인간의 피부는 연약하다. 작은 충격에도 피가 나고 상처가 난다. 그에 비해서 인간 보다 하등 하다고 생각되는 갑각류의 껍질은 아주 튼튼해서 작은 충격이나 긁힘에는 끄덕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갑각류는 단단해 보이는 그 껍질이 깨지는 순간 회복이 불가능하다. 인간은 어떤가? ..
요즘 아이폰4 와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아이폰4의 특정 부위를 잡으면 전화 품질이 안좋아진다는 것인데, 그와 관련해서 나의 생각을 간단하게 공유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이슈는 안드로이브 진영이 우연히 잡은 횡재 또는 일부러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되는 사건이다. 왜냐면, 스티브잡스는 아이폰4 발표회 장에서 아이폰4의 안테나 부분에 대해서 꽤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설명을 했다. 사실 저 프리젠테이션을 보면서 어설픈 공학도인 나도 '엇 두개가 이어지면 간섭 현상이 생길텐데..' 라는 생각을 하는데 세계의 모든 휴대폰 제조사의 공공의 적인 타 제조사들이 그 부분을 몰랐을 꺼라는 생각은 안든다. 만약,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생긴다면 사용자로부터 나와야하는게 아니라, 이 부분에 대..
오늘 iPhone 4 관련 잡스의 PT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 중에 iAd 관련 내용이 있어서 제 생각을 간단하게 공유합니다. PT 내용에 보니, 현재 iAd 광고 예약 매출이 6천말 달러라고 합니다. 하반기 모바일 광고 시장의 48% 수준이라는군요. 잡스가 시연한 광고는 닛산의 광고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예전에 테런과 관련해서 해태와 진행할 때 해태 광고 담당자의 말이 생각나더군요. 물론 제과 업체나 모든 사장님들이 다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담당자 : "저희는 새로운거 싫어요. 그냥 TV CF를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사장님들 모임에서 이야기 가 나와요.그리고 새로운거 했다가 결과 잘 안나오면 무조건 제 책임입니다. TV CF는 제 품 문제로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사실 이 이야기에서 핵심은.. ..
오늘 아침에 에서 '운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옛날 이야기가 떠올라서 적습니다. 대학생 때였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에 들어가면 다들 새로운 생활에 많이 들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이성과의 만남이겠죠. 이성과의 만남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부분은 방법적인 것이고.... 결과로 보면 어떤 친구는 여자들이 항상 붙어 다니고, 어떤 친구들(저를 포함해서)은 항상 미팅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기의 척도가 흔히 말하는 인물의 기준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친구는 왜 별로 잘난 것도 없는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지?'라는 의문을 말입니다. 몇일을 자세히 그 친구를 관찰했습니다. 결론은..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하다가 구글 알림이를 통해서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었다. 제목은 "SK컴즈, 아이폰용 '네이트온' 출시 임박..'봄바람'" 이다. 내용은 SK컴즈가 아이폰 네이트온이 출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기사의 내용과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 이 글을 적는다. 아이폰에서 PC상에 로긴되어 있는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 받는 면에 있어서는 당연히 네이트온이 많이 쓰여질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 친구도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면 굳이 네이트온을 써야하나? 아니면, 그 친구가 PC 앞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때도 PC와 통신이 되는 네이트온이 유용한가? 실제로 아이폰에서는 라는 홍보 문구로 과 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이라는 제품도 출시되어 무료 A..
http://sungmoon.wordpress.com/2010/03/21/한국-인터넷에서-잘못-끼워진-첫-단추-그-이름은-네이/#comment-211 글을 읽고, 평소 하던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남깁니다. ------------------------------------------------------------------------- 구글은 많은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을까요? 네이버는 한국의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성공 과정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면, 한게임이라는 게임 포털과 합병을 하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내게 됩니다. 여기서, 지금의 네이버가 존재하게 만든 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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